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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1 맞춤형 수업의 강점


프랑스어를 전공하긴 했으나 어디가서 얘기하기 부끄러운 실력이라 틈틈히 다시 배우려고 학원도 다녀보고 했지만 바쁜 업무에 치여 꾸준히 출석하는 것도 어렵고 또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끼리 대화하면서 빠른 시간에 실력을 느는 것을 기대하거나 흥미를 지속하는것이 어려웠습니다. 우연히 블로깅을 하다 운영자님의 블로그를 보고 프렌치톡을 알게되어 현재 슬림 선생님과 주 2회 15분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시간, 비용대비 효율성으로 봤을때 정말 강추입니다. 학원은 짜여진 커리큘럼에 맞춰 회화 연습을 하면서 교재에서 질문하는 답과 문법을 익힌다면 전화 프랑스어는 선생님과 대화하는 도중에도 궁금한 표현을 즉각 질문할 수 있고, 잘못된 어법을 꼼꼼하게 바로 교정해주시기 때문에 내 것으로 소화한다는 느낌이 들고, 또 그런 표현들을 대화창에 written으로 남겨주시기 때문에 수업이후 복습할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 방식도 선생님과 운영자님과 충분히 커뮤니케이션하며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일반 교재에 있는 틀에박힌, 추상적인 테마로 수업을 하고 싶지 않아 실제 프랑스에 간다고 가정하여 프랑스에서 친구를 사귀거나 면접을 가정한 자기 소개, 특히 저의 커리어와 연관된 실용 프랑스어를 원하다고 말씀을 드렸고, 바로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해주셨습니다. 특히, 요청사항이 있을때 프랑스어나 영어가 완전하지 않은 저 대신 운영자님이 선생님과 상의하여 카톡으로 빠른 대응을 해주시는 점도 굉장히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랑스어의 생명은 발음이라고 생각해서 수강신청을 할 때 선생님의 발음을 중요하게 고려하는데, 처음엔 프랑스 본토가 아닌 튀니지 선생님이라고 해서 조금 걱정 했었지만 오리엔테이션을 해보니 프랑스인이라고 생각될 만큼 정확하고 또렷한 발음을 구사하셨습니다. 이제 한 달 정도 수업을 했지만 주 30분 수업이 3시간짜리 수업보다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만족감을 느낍니다. 조금 더 일찍 알게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프렌치톡으로 수업하며 원하는 목표에 더 가까워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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